“말문 막히면 시간 벌어보십시오” 文 프롬프터 사진은 ‘가짜’

박태근 기자 입력 2021-01-21 19:44수정 2021-01-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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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떠도는 이른바 ‘문재인 프롬프터’ 사진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온라인에는 기자회견을 하는 문재인 대통령 앞에 놓인 프롬프터에 ‘대통령님, 말문 막시히면 원론적인 답변부터 하시면서 시간을 벌어보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이 퍼졌다.

그러나 사진 속 문구는 조작된 것이며, 심지어 원본은 올해가 아닌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 때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는 20일 “사진은 지난해 1월 14일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모습을 담은 연합뉴스 사진을 조작한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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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사진에는 ‘부동산 안정화 정책의 구체적 목표는? 보유세 강화에 대한 생각은?’이라는 기자의 질문 요약이 띄워져 있다.

연합뉴스는 SNS를 통해 “가짜 사진은 연합뉴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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