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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불편하네”…선별진료소 난동 60대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16 19:58
2020년 12월 16일 19시 58분
입력
2020-12-16 19:57
2020년 12월 16일 1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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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료법 위반 등 혐의 검토
선별진료소 내 욕설, 물리력 행사
진단검사 불편에 과격 행동 추정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중 과격 행동을 벌인 60대를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도중 의료인에게 욕설을 하고 시설물에 여러 차례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진단검사에 불편을 느껴 과격 행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행동으로 다친 사람이나 파손된 기물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면서 자세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파악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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