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부천지점 직원 17명 무더기 확진…“지점 폐쇄”

  • 뉴시스
  • 입력 2020년 12월 11일 13시 16분


"1명은 부천시민, 나머지 16명은 타시군 확진자"

경기 부천에 위치한 유안타증권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부천지점의 지점장과 직원 등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명 가운데 1명은 부천시민이며 나머지 16명은 타시군 확진자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지점을 폐쇄하고 밀접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8일 유안타증권 부천지점을 이용한 고객에 대해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부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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