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올 겨울 운영 안해…“코로나 여파”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5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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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조기 폐장을 알리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2020.2.1/뉴스1 © News1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조기 폐장을 알리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2020.2.1/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 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열리지 않는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개장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광화문광장 등 도심 내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10월 12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00인 이상 집회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100인 미만이 참가하는 집회도 체온측정,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1단계 기준을 넘어서지 않게 스케이트장을 운영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이 몰리는 시설”이라며 “어린이들도 오고 마스크를 쓰더라도 불안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겨울에도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서울광장, 노들섬 스케이트장을 조기 폐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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