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창고 화재, 70대男 2도 화상…“김치냉장고서 발화 추정”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1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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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4시21분께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양갑리 A씨(78·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0.10.1/뉴스1 © News1
1일 오전 4시21분께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양갑리 A씨(78·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0.10.1/뉴스1 © News1
추석인 1일 새벽 강화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1일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4시21분께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양갑리 A씨(78·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A씨가 양측 어깨에 2도 화상을 입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전체 건물 일부가 불에 타고 김치냉장고 등이 소실돼 5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신고 접수 25분만인 오전 4시46분께 큰 불을 잡고 30분만인 4시51분께 불을 완전진화했다.

소방은 불이 주택 창고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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