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오늘만 최소 70명 늘어…누적 확진자 38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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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30일 1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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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28일 빛가온교회 교인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 노원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28일 빛가온교회 교인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하루에만 최소 7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843명까지 불어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와 비교해 70명 늘어난 384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연속으로 1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62명이었는데 6시간 뒤인 30일 0시 기준으로는 확진자가 116명으로 늘어난 바 있다.

서울 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 16일 90명이 나온 이후 17일 132명, 18일 151명, 19일 135명, 20일 126명, 21일 128명, 22일 140명 등 6일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23일 97명이 나와 잠시 주춤했지만 24일 134명 25일 112명 26일 154명 27일 146명 28일 125명 29일 116명 등 다시 6일 연속으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30일에도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70명에서 남은 6시간 동안 30명 이상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1주일 연속으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게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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