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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빗길 보행자 사망’ 임슬옹, 2차 소환조사…이번주 송치
뉴시스
입력
2020-08-26 14:00
2020년 8월 26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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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사고발생 경위 등 진술
빗길 속 보행자 사망사고를 낸 가수 임슬옹(33)씨가 2차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씨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임씨는 사고 직후 1차 조사를 받은 뒤 이번에 다시 출석해 사고발생 경위 등을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주께 임씨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임씨는 지난 1일 밤 서울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쳐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는 빨간 신호등이 켜져 있던 횡단보도로 천천히 걸어나오다가 차량에 들이받힌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 등 죄목을 염두에 두고 임씨 혐의를 확정지을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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