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8일 대프리카 대구 38도 올여름 최고…전국이 가마솥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며 불볕더위가 계속된 16일 오후 경북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0.8.16/뉴스1 © News1

임시공휴일 뒤 출근길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18일)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17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로 예상된다. 밤 사이 열대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타날 수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6도 Δ인천 25도 Δ춘천 23도 Δ강릉 26도 Δ대전 25도 Δ대구 25도 Δ부산 25도 Δ전주 24도 Δ광주 24도 Δ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4도 Δ인천 33도 Δ춘천 33도 Δ강릉 35도 Δ대전 35도 Δ대구 38도 Δ부산 32도 Δ전주 35도 Δ광주 34도 Δ제주 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대부분 권역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남권은 전일(17일)부터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아 부산 먼지농도 ‘나쁨’이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동해 먼바다는 최고 1.0m, 남해 먼바다는 최고 1.0m으로 일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