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3명…“지역 빠르게 확산, 대구 87일 만에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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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3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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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3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1만296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52명은 지역발생이며, 1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 지역발생 감염자는 서울 12명, 대구 10명, 인천 1명, 광주 6명, 대전 4명, 경기 16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1명이다.

특히 대구는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총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개월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하게 됐다.

신규 격리해제는 75명으로 총 1만1759명(90.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2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2명(치명률 2.17%)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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