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0··61번 추가 확진…50번과 다단계 사무실서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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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7일 2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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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관련 영상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뉴스1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관련 영상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뉴스1
대전에서 17일 밤 10시께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총 61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들 2명의 추가 확진자는 모두 서구 괴정동 소재 오렌지타운 내 다단계 판매 사무실에서 50번 환자와 만난 접촉자다.

더욱이 대전 확진자 속출의 근원으로 추정되는 49번발 확진자가 대전에서 이틀새 무려 10명이 발생한 것은 물론 서울동작 48번, 홍성 4번 등 타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어 질본 및 각 지역 보건당국을 당혹케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60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61번은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60번 환자는 이날 자정을 전후로, 61번 환자는 18일 오전 중 충남대병원 음압병동에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들 환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 후 공개할 방침이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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