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오는 15일에는 마스크 5부제에 따른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 없이 전국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15일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들께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당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약국 공급량도 확대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선거 전날인 14일에는 마스크를 약국별 100개씩 추가로 공급하고, 선거 당일(15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선거 당일에는 주말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주 1회·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이날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하는 마스크는 총 1018만 4000개다.
구매 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소재)이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사람이 마스크를 살 수 있으며, 모든 공적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루어진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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