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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前정부 대비 예비군 보상비 4배 인상…더 올릴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4-03 13:37
2020년 4월 3일 13시 37분
입력
2020-04-03 13:28
2020년 4월 3일 13시 2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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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박근혜 정부에 비해 예비군 훈련 보상비를 4배 인상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22년까지 추가 인상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제52주년 예비군의 날’ 축전을 통해 “일상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만큼 예비군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훈련이 예비군들의 생업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예비군 훈련보상비를 정부 출범 전에 비해 4배 인상했다”며 “앞으로 2022년까지 병장 봉급 수준을 고려해 추가로 인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비군 훈련 보상비는 지난해 동원훈련 기준 3만2000원이었다. 올해부턴 4만2000원을 받게 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예비군) 훈련도 면제했다”며 “현역 시절의 긍지를 잊지 않고 지역과 직장을 더욱 아껴준다면 가족들과 이웃, 동료들이 보다 안심하며 일상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예비군훈련 보상비를 인상하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예비군 훈련 보상비를 적정 수준으로 인상하는 등 예비군 훈련의 시설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 공약으로 예비군 훈련비용 인상을 내세웠다. 보상비를 2022년까지 9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합참에서 추진 중인 미래 합동작전 개념과 연계해 연차별로 예비군 훈련기간을 단축하겠다고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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