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챗봇(마루봇) 학사지원시스템’ 서비스 오픈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25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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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는 대학 홈페이지에 AI기반 챗봇 학사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챗봇 학사지원시스템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에게 맞춤형 학사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시행되었다. 2019년에 처음 구축된 챗봇 학사지원시스템은 2020년에 화면 디자인 선호도에 대한 조사와 내용 테스트를 거쳐 개발되었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되었다.

챗봇 명칭은 ‘마루봇’으로, 2019년 6월 명지대 대외협력·홍보팀에서 주관한 교내 캐릭터공모전 최우수작인 ‘마루’ 마스코트를 활용했다. 2019년 10월 교내 AI챗봇 명칭 선호도 조사 결과 ‘마루봇’이 최다 득표로 선정되었으며, ‘마루’ 마스코트를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효과를 꾀한다.

사용방법으로는 웹페이지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대학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메인화면 ‘MJU sns 챗봇 버튼’을 클릭하여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타블렛 및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홈 화면에 추가]하면 화면에 챗봇(마루봇) 아이콘이 생성된다.

박두홍 명지대 대학혁신지원사업운영팀장은 “웹페이지 및 보편화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학사민원응대솔루션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사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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