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면세점 앞에서 제설작업에 한창이던 이모씨는 “올해 첫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며 “제설작업은 낮 12시까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근 건물 앞에서 만난 이모씨(60)도 방한 장갑과 마스크로 중무장을 하고 제설작업에 한창이었다. 그는 “바람이 많이 불고 눈이 와서 춥다”며 “빨리 날씨가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번 추위는 오는 18일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날씨가 맑아지고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봤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평년 -8~2도), 낮 최고기온은 3~9도(평년 5~10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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