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서 열차 고장으로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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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7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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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뉴시스
자료사진. 뉴시스
지하철 3호선 전동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50분경 경 대화역에서 출발한 오금행 전동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지하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역에서 내렸고, 승강장에서 대기하던 승객들도 함께 버스를 타기 위해 몰리면서 정류장이 혼잡해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약 25분 동안 3호선 오금행 열차는 해당 구간을 지나지 못했다. 코레일 측은 고장난 전동차를 지축 차량기지로 이송했다.

7시 15분경 정상 운행을 재개해 현재는 정상적으로 열차가 다니고 있지만 사고의 여파로 지연 운행되고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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