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귀국 의심환자 5명 음성 판정…국립의료원 “모두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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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3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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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은 3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뒤 의심증상이 나타나 긴급 이송된 의사(의심)환자 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13일 밝혔다./뉴스1 © News1
국립중앙의료원은 3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뒤 의심증상이 나타나 긴급 이송된 의사(의심)환자 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13일 밝혔다./뉴스1 © News1
국립중앙의료원은 3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뒤 의심증상이 나타나 긴급 이송된 의사(의심)환자 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심환자 5명과 그 자녀 2명 등 7명은 3차 임시생활시설인 이천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보인다.

국립의료원 관계자는 “3차로 귀국한 뒤 의심증상이 나타난 교민 5명은 모두 검사 결과가 음성이었다”며 “오늘 오전에 퇴원했다”고 말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출발 직전 기내 검역과 도착 후 입국장 검역에서 총 5명의 의심환자가 발견됐고, 자녀 2명까지 포함해 모두 국립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의심환자들 자녀 2명은 11살과 생후 15개월 된 아이였다.

한편 국립의료원에서 퇴원한 의심환자 5명과 자녀 2명은 국방어학원에서 14일 동안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교민은 입소 기간에 외부 출입과 면회가 금지되며,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다. 세탁물은 손빨래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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