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째 확진자는 ‘서울시 추적조사’ 외국인 65명 중 1명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6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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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생활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중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0.2.4/뉴스1 © News1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생활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중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0.2.4/뉴스1 © News1
6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23번째 확진자인 중국인 여성(58)이 서울시의 우한 입국 외국인 추적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6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11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합대책회의’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우한공항이 폐쇄되기 전 시점인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입국한 외국인 20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65명의 행방이 불명확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 등과 협력해 이 65명에 대해 추적조사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후 추적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23번째 확진자의 소재를 확인하고 증상을 파악,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현재까지 시는 65명의 소재를 모두 파악, 질본으로부터 받은 205명에 대해 모두 파악을 마쳤다. 이들은 전원이 출국했거나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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