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 아파트 11층 베란다서 초등생 추락사

  • 뉴시스
  • 입력 2019년 12월 30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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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초등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8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초등학생 A(9)군이 1층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군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아파트에는 A군과 어머니 B씨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에서 “빨래를 널고 있는 사이 아이가 없어 확인해 보니 추락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베란다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설명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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