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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빨간색 고무대야 사용하지 마세요”…이유는?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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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14:58
2019년 11월 27일 14시 58분
입력
2019-11-27 14:38
2019년 11월 27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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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식품안전 당국이 “김장을 할 때 재활용 빨간색 고무대야를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27일 ‘조리 기구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김장철 김치를 담구면서 사용하는 대야·소쿠리·바가지·김장비닐·고무장갑 등은 반드시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치, 깍두기를 버무릴 때 사용하는 빨간 고무대야는 주로 재활용 원료로 제조돼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식품용으로 제조된 플라스틱 재질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야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식약처는 강조했다.
플라스틱 재질은 고온에서 외형이 변할 수 있으므로 플라스틱 용기에 가열된 식품을 담지 말아야 한다.
특히 국물을 우려낼 때 농산물 포장 용도로 제조된 양파망은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 고온에서 양파망의 붉은 색소 등이 녹아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식품의약안전처
식약처는 “식품용 기구에 표시된 ‘식품용’ 단어 또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확인 한 후 적합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함나얀 동아닷컴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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