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9월 26~28일 ‘쓸로우 건강놀이터’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2일 10시 51분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손춘영)는 지난달 26일(목)~ 28일(토) 사흘간 경기 수원시 칠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3회 ‘쓸로우 건강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쓸로우(SSLow) 건강놀이터는 slow(천천히), salt(소금), sugar(설탕)의 섭취량을 낮추는 ‘low’의 합성어로 어린이의 저염·저당 미각형성 및 편식개선 등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만의 체험형 특화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반짝 반짝 뇌를 깨우는 영양놀이’라는 부제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브레인존, 아트존, 전시존, 플레이존와 같은 어린이 영양교육 관련 부스와 저염저당 편식개선 인형극 및 이 닦기 교육, 가스·화재 안전교육과 관련된 위생·안전교육 부스로 구성되어, 어린이, 원장, 교사,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영·유아기부터 저염, 저당의 올바른 미각형성의 중요성을 학부모 및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들에게 인식시키고,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겁게 건강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손춘영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쓸로우 건강놀이터’ 사업을 진행해 학부모와 어린이의 저염·저당 미각형성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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