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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강풍 동반한 ‘링링’ 북상 중…중대본 비상근무 돌입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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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09:42
2019년 9월 6일 09시 42분
입력
2019-09-06 09:41
2019년 9월 6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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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호 태풍 링링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7일 오전 3시쯤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다. 중심기압 95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144㎞, 강풍반경 380㎞의 강한 중형급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9.9.6/뉴스1 © News1
정부가 강한 바람과 풍랑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6일 오전 1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6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국무조정실,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오전 10시를 기해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향후 태풍 진행경로와 규모에 따라 비상단계 격상 등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시·도에는 행안부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지자체의 현장대응을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한 바람과 풍랑을 동반하는 이번 태풍의 특성을 고려해 과거 피해사례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한 방안과 피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대책들을 집중 논의했다.
행안부는 마을방송·TV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주민에 대한 재난 예·경보와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특히 도서지역에는 강풍에 대비해 주민들의 외부활동 자제를 요청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마을회관으로 사전 대피하도록 했다. 소규모 어항 등에 대피한 선박의 결박 철저, 침수 및 월파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통제 등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는 미리 재난안전선을 설치하고 가용한 인력과 장비 물자를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에도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께서도 강풍에 대비해 창틀과 창문틀을 단단히 고정하는 등 가정에서의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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