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측이 송중기와의 이혼 소식 이후 발생한 악성 댓글과 근거 없는 소문 유포자들을 고소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송혜교 측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다수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는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조치에 이어 2차로 진행 중인 법적 대응에도 당사는 합의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송혜교와 송중기는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 조정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다양한 악성 댓글과 루머에 시달려 왔다. 송중기 소속사 역시 근거 없는 소문 유포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은 22일 성립돼 결혼 1년 9개월 만에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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