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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에 구제역 여파로 매몰된 소 사체 반입…주민들 반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08 11:44
2019년 7월 8일 11시 44분
입력
2019-07-08 11:43
2019년 7월 8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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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강원도에서 이번주 안에 되가져가기로 했다"
경북 군위군 한 과수원에서 구제역 당시 매몰처리된 소 사체 재활용시설을 건립한 후 강원도에서 소 사체 100여 마리를 반입했다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쳤다.
8일 군에 따르면 군위군 무성리 한 과수원 농장주가 지난 20일 가축 사체를 재활용해 액체 비료를 만드는 시설을 자신의 과수원 부지(9900여㎡) 내에 만들었다.
이어 2010년 강원도 홍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당시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된 소 사체 116마리(40t 상당)를 반입했다.
왕겨와 석회에 섞여 반입된 소 사체는 비닐하우스 3개동(총 300㎡)에 쌓여 있다.
농장주는 열처리기 등을 설치한 후 반입한 소 사체를 이용해 액체 비료를 만들었다.
군 조사 결과 해당 재활용시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 사체 재활용사업 추진 지침’에 따라 설치해 위법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경북도와 강원도, 홍천군 등은 대책회의를 갖고 이번주 안에 소 사체를 홍천군에서 되가져가기로 합의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농장주가 고급 퇴비로 활용하기 위해 소 사체를 이용한 재활용 시설을 지었다”며 “주민들의 우려를 고려해 반입한 시료에 문제가 없는지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군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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