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천화력 건설 현장서 50대 근로자 크레인 부품에 맞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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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9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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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남 서천순 신서천화력 발전소 건설 현장서 50대 근로자가 크에린 부품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신서천화력 건설현장 모습. (사진=독자) © 뉴스1
9일 충남 서천순 신서천화력 발전소 건설 현장서 50대 근로자가 크에린 부품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신서천화력 건설현장 모습. (사진=독자) © 뉴스1
9일 오후 2시 40분께 충남 서천군 신서천화력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50대 근로자자가 크레인 부품에 맞아 숨졌다.

서천소방서와 발전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토목공사를 위해 파일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 권과 방지장치의 부품이 크레인 밑에서 작업 중인 A씨(56)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A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권과 방지장치는 크레인이 일정 이상의 짐을 끌어올릴 경우 자동으로 정지하는 장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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