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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 존중 없었다”…유명 아이돌 멤버 A 씨, 성폭행 혐의 피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29 21:13
2019년 3월 29일 21시 13분
입력
2019-03-29 21:04
2019년 3월 29일 21시 04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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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8뉴스’
한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아이돌 그룹 멤버 A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고소인인 여성 B 씨는 자신이 일하던 바에서 A 씨와 만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B 씨는 지난 2010년 5월 경기도 일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A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술을 마시고 집에 찾아온 A 씨가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했다는 것. 그는 두 차례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했다.
B 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괜찮을 거야’라고 하더라. 그러고서 제 팔을 잡았다. 수치심이 많이 들었고, 인간적인 존중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 오다가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성범죄 사실이 알려지자 수년 만에 고소장을 제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A 씨 소속사 측은 당시 A 씨가 B 씨와 성관계를 맺은 것은 맞지만,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며 강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 씨가 해외 공연 중이라며 귀국하는 대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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