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세종연구원, 세종포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15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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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와 세종연구원이 ‘중국의 부상과 미중 무역마찰: 배경, 전망, 우리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최근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강연을 맡은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은 “중국 활용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로운 변화를 활용하기 위한 길을 찾아낸다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소장은 최근 중국이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하면서 한국과 보완적 협력자에서 경제적 협력자 관계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은 2017년 기준 세계 2위의 연구개발 투자국인 동시에 국제특허 출원국이다.

양 소장은 “현재 진행 중인 미중 무역전쟁은 중국시장에 대한 개방을 촉진 시킬 것”이라며 “미중 마찰 장기화와 중국 부상을 대비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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