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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평균 결혼 비용 2억3186만 원…신랑·신부 ‘5:5’ 부담은 25%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28 14:45
2019년 2월 28일 14시 45분
입력
2019-02-28 14:37
2019년 2월 28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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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웨드제공
신혼부부 한 쌍이 결혼 자금으로 지출하는 금액이 평균 2억3186만 원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웨딩컨설팅업체 듀오웨드가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1000명(남 508명·여 492명)을 대상으로 결혼 비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혼부부 한 쌍이 결혼 자금으로 지출한 금액은 평균 2억3186만 원으로, 지난해 조사 당시 2억 3085만 원보다 101만 원(0.4%) 증가했다.
이중 주택자금이 1억7053만 원으로 총 결혼 비용에서 7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6년 69.9%, 2017년 70.8%, 2018년 72.7% 등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선택한 집 형태는 ‘아파트’가 64.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빌라’ 18.9%, ‘주택(단독/다가구/다중 등)’ 14.4%, ‘오피스텔(원룸)’ 2.6% 순이었다.
신혼집 마련 방법은 ‘전세’가 59.5%로 가장 많았고, ‘자가 구입’ 28.8%, ‘월세’ 5.2%, ‘반전세’ 4.0%, ‘부모님과 동거’ 1.9%, ‘기타’ 0.6%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자금 외 신혼부부 한 쌍이 결혼자금으로 지출한 금액의 평균은 ▲예식장 1345만 원 ▲웨딩패키지(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299만 원 ▲예물 1290만 원 ▲예단 1465만 원 ▲이바지 107만 원 ▲혼수용품 1139만 원 ▲신혼여행 488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체 결혼 비용 부담 비율은 신랑, 신부가 5:5로 절반씩 부담(24.4%)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다만 지역에 따른 차이는 존재했다. 영남 지방은 유일하게 신랑, 신부가 7:3(24.6%)으로 부담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더불어 부모의 도움 없는 자립결혼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6.2%가 긍정적(매우 가능하다+가능하다)으로 바라봤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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