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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고발 장기정 “정의로운 사람 1위 손석희, 가면 벗기려 고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13 16:03
2019년 2월 13일 16시 03분
입력
2019-02-13 15:39
2019년 2월 13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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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뉴시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을 배임 및 배임미수 혐의로 고발한 보수단체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가 13일 “가면을 벗기고 싶어서 고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장기정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출석해 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에게 “손석희 대표이사 뿐 아니라 (JTBC) 윗선에서도 논의된 내용이라면 그들에게도 배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손 대표이사의 배임과 배임미수 혐의는 분명해 보인다”라며 “손 대표이사가 취업을 시켜주고 (프리랜서 기자 김모 씨의 회사에) 투자를 해주겠다는 내용이 김 씨와 손 대표이사가 나눈 메신저 대화에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도 관련 논의를 했다면 배임미수, 배임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손 대표이사가 이번 의혹과 관련해 10명의 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했다고 한다”라며 “수임료가 굉장할 것이다. 만약에 회사가 도와줬다면 이 역시 배임이기 때문에 경찰에 추가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의로운 사람 1위로 꼽히는 손 사장에게 이런 의혹이 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라며 “그 가면을 벗기고 싶어서 고발하게 됐다”라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손 대표이사가 폭행 사건이 알려지는 것을 막으려고 김 씨에게 용역 사업을 제안했다는 김씨 주장과 관련해 손 대표이사를 수사해달라며 지난달 28일 대검찰청에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해당 건은 손 대표이사의 폭행 의혹 등을 수사 중인 마포경찰서에서 맡게 됐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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