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후 도주…경찰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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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0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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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후 도주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 30분경 남양주시 호평동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를 지나는 택시 안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승객 A 씨가 여성 택시기사인 B 씨(62)를 무차별 폭행한 뒤 달아났다.

A 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고, 택시를 탄지 1분여 만에 욕설을 하며 B 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A 씨의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검거하면 정확한 범행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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