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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건상상태 묻자 ‘묵묵부답’, 모자·마스크로 얼굴 가리고 호송차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15 11:26
2018년 12월 15일 11시 26분
입력
2018-12-15 10:57
2018년 12월 15일 10시 5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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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른바 ‘황제보석’ 논란이 일었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결국 다시 수감됐다.
14일 검찰은 이날 이 전 회장에 대한 보석취소 결정이 남에 따라 곧바로 서울 장충동 집으로 가 집행에 나섰고, 밤 8시 10분쯤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나온 이 전 회장은 현재 건강상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채 호송차에 올랐다.
이 전 회장은 건강문제를 이유로 보석으로 풀려난 지 7년 9개월 만에 재수감 됐다.
이 전 회장은 2011년 40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후 간암과 대동맥류질환을 이유로 2012년 6월 보석으로 풀려나 7년 넘게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 전 회장은 흡연·음주를 하고 거주지와 병원 이외 장소에 드나드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며 보석조건 위반 의혹을 받았고, 재판부는 “피고인의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보석결정 당시만큼 긴급한 의학적 조치가 필요한 정도가 아닌 점”등을 들어 보석 취소를 결정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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