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교차 크고 흐리거나 비…초미세먼지 ‘한때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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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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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4~9도, 낮 최고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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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는 서쪽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후에 전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경기서해안과 충청도,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날(2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비가 시작되겠다고 1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3일까지 서울·인천·경기도에 5~20㎜,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20~60㎜, 남해안과 경북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에 10~40㎜ 정도다.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80㎜ 이상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로 평년보다 최대 5도 정도 높은 수준을 나타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4도 Δ춘천 -2도 Δ강릉 5도 Δ대전 2도 Δ대구 1도 Δ부산 8도 Δ전주 4도 Δ광주 5도 Δ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1도 Δ인천 12도 Δ춘천 8도 Δ강릉 15도 Δ대전 13도 Δ대구 15도 Δ부산 18도 Δ전주 16도 Δ광주 17도 Δ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앞바다에서 0.5~2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와 먼바다에서 최고 3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대기오염물질이 잔류·정체하면서 농도가 높아지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초미세먼지 농도는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이날(2일)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4~14도, 최고강수확률 60%
-서해5도: 6~10도, 최고강수확률 60%
-강원영서: -2~8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동: -4~15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북도: -4~13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남도: -1~15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북도: -4~16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남도: -1~17도, 최고강수확률 70%
-울릉·독도: 8~14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1~16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남도: 4~17도, 최고강수확률 70%
-제주도: 12~20도, 최고강수확률 7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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