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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4·3 희생자 29분 가족품에서 안식 하시길”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22 16:35
2018년 11월 22일 16시 35분
입력
2018-11-22 16:33
2018년 11월 22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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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는 “4·3 통한의 70년을 뒤로하고 가족 품에 안기시는 희생자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모와 형제를 가슴에 묻고 인고의 시간을 견뎌 오신 유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22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열린 ‘4·3희생자 유해발굴 신원확인 보고회에서 추도사를 통해 “그 동안 어둠 속에 잠들어 계셨던 4·3 희생자 스물아홉 분을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신원 파악을 위해 애써준 양조훈 4·3평화재단이사장님과 유해발굴을 위해 애써주진 이숭덕 교수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는 앞으로 신원파악에 더욱 시간과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4·3의 완전한 해결과 세계평화의 중심으로 제주가 앞서가는 그날까지 영령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믿는다”면서 “가족 품에서 평안히 안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4·3희생자 유해 29구의 신원이 확인돼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까지의 도와 재단의 노력과 과정이 보고됐다. 29구의 유해는 1949년 군법회의 사형수 21인, 1950년 삼면예비검속 희생자 7인, 기타 1인으로 확인됐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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