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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찔려 숨진 60대 女, 유력용의자 아들 숨진 채 발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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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18:55
2018년 11월 9일 18시 55분
입력
2018-11-09 15:05
2018년 11월 9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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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40대 아들이 숨졌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9일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를 받고 있는 아들 A(4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25분께 경기도 광주의 한 상가 건물 7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신원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A씨는 어머니 B(67·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것이 파악됐다.
B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15분께 남구 한 아파트 자신의 안방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B씨의 몸에서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발견돼 경찰은 타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아들 A씨가 지난 4일 오후 8시25분께 어머니 집에 들어간 뒤 4시간 뒤인 12시45분께 옷을 갈아입고 나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A씨의 손에는 범행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들려 있었으며 택시를 타고 이동한 경로도 파악했다.
경찰은 또 A씨와 B씨가 “돈 문제로 자주 다툼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소지품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흉기와 착용했던 옷가지 등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에 따라 경찰은 지인과 가족 등을 상대로 어머니를 살해한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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