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리 내린다는‘상강’…전국 흐리고 중부지방 오전 한때 비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0월 23일 08시 06분


코멘트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상서부내륙 등에는 오전 한때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5℃, 낮 최고기온은 17~21℃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0℃ Δ인천 13℃ Δ춘천 6℃ Δ강릉 12℃ Δ대전 9℃ Δ대구 9℃ Δ부산 15℃ Δ전주 11℃ Δ광주 12℃ Δ제주 16℃이며,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9℃ Δ인천 19℃ Δ춘천 17℃ Δ강릉 20℃ Δ대전 20℃ Δ대구 19℃ Δ부산 20℃ Δ전주 20℃ Δ광주 20℃ Δ제주 21℃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내륙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는 하겠으나 비의 양이 적어 건조한 날씨가 당분간 지속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요일인 2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