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8일 아침 저녁 쌀쌀하고 일교차 커…서울 14~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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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7일 17시 41분


아침 최저 9~17도·낮 최고 20~25도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28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새벽부터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져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27일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고 낮 동안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4도 Δ춘천 11도 Δ대전 12도 Δ대구 11도 Δ부산 17도 Δ전주 13도 Δ광주 14도 Δ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2도 Δ춘천 21도 Δ대전 23도 Δ대구 23도 Δ부산 24도 Δ전주 24도 Δ광주 24도 Δ제주 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1.0~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 ‘좋음’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 역시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지 않아 전 권역 ‘보통’을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먼바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8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0~23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16~20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9~22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5~20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북도: 8~23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9~23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7~23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10~24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16~21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8~25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12~25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19~25도, 최고강수확률 3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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