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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위험’ 상도유치원, 상도초등학교 병설?…“No, 단설 공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07 16:08
2018년 9월 7일 16시 08분
입력
2018-09-07 15:29
2018년 9월 7일 15시 29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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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한지 하루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건물이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서울 동작구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져 인근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유치원이 상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돌고 있다.
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상도유치원 건물은 10도가량 기울어진 상태다.
그런데 일부 매체가 상도유치원을 ‘상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라고 표기해 혼란이 생겼다. 이는 잘못된 정보다. 문제의 상도유치원은 상도초등학교와 무관한 ‘단설 공립 유치원’이다.
이같은 일이 벌어진 이유는 상도유치원이 상도초등학교와 거리가 직선으로는 약 100m, 도보로는 2분 정도(160~170m)로 가까운데다 이름이 같아 생긴 것으로 보인다.
유치원 정보 조회 서비스 ‘유치원알리미’에 따르면,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유치원의 정식 명칭은 ‘서울상도유치원’으로 병설이 아닌 공립 단설유치원이다.
지난 2014년 3월 설립된 뒤 같은 해 6월 개원했고, 현재 등록된 원생은 만 3세부터 5세까지 모두 120여명이다.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도 실제로 존재하긴 한다. 다만 ‘상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서울시 동작구가 아닌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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