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출연기관 평가서 군산의료원 등 3곳 최우수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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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 15개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생물산업진흥원과 군산의료원, 여성교육문화센터 등 3곳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7일 전북도경영평가위원회에 따르면 7개 분야 55개 세부 지표를 근거로 이 기관들을 평가한 결과 생물산업진흥원 군산의료원 여성교육문화센터 등 3곳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나’ 등급에는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신용보증재단 인재육성재단 남원의료원이, ‘다’ 등급에는 전북개발공사 테크노파크 국제교류센터 전북연구원 문화관광재단이 포함됐다.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최하위권인 ‘라’ 등급과 ‘마’ 등급을 각각 받았다.

전북도는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성적이 저조한 기관에 대해서는 성과급과 기관장 연봉을 깎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라’ 등급 이하 기관의 기관장은 성과급을 받지 못하고 내년 연봉도 삭감된다. 평가 결과가 부진한 기관은 향후 경영개선 컨설팅을 한 뒤 11월 경영평가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출연기관 평가#생물산업진흥원#군산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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