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폭염과 싸우는 소방관 후보생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3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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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마친 소방공무원 임용 후보자가 수돗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훈련을 마친 소방공무원 임용 후보자가 수돗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소방공무원 임용 후보생들이 3일 서울소방학교에서 기초체력단련에 앞서 스트레칭을 하고있다.
소방공무원 임용 후보생들이 3일 서울소방학교에서 기초체력단련에 앞서 스트레칭을 하고있다.

전국이 40도에 이르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더위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서울소방학교 제 108기 신규 임용자 과정에 입교한 소방공무원 임용 후보자들이다. 7월 2일 입교한 170명의 교육생들은 3주간의 기초 이론 교육을 마치고, 지난달 23일부터 실전 같은 현장훈련에 돌입했다. 무더위가 계속되지만 이들은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소방학교에서 무거운 방화복을 착용하고 기초체력 단련을 진행했다. 그리고 산소통과 마스크 등으로 중무장 한 채 화재진압훈련 등 빡빡한 과정을 묵묵히 소화 하고 있다. 이들의 얼굴엔 힘들지만 아름다운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입교생이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무더위 때문에 마스크에 서리가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입교생이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무더위 때문에 마스크에 서리가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38도를 넘는 사상최악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소방학교에서 훈련중인 입교생 얼굴에 땀방울이 흐르고있다.
38도를 넘는 사상최악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소방학교에서 훈련중인 입교생 얼굴에 땀방울이 흐르고있다.
3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제108기 신규임용자과정에 입소한 소방공무원 임용 후보자들이 호흡을 맞춰가며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있다.
3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제108기 신규임용자과정에 입소한 소방공무원 임용 후보자들이 호흡을 맞춰가며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있다.
38도를 넘는 사상최악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 임용 후보자들이 소방호스로 뿌려지는 물 을 맞으며 체력단련을 하고있다.
38도를 넘는 사상최악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 임용 후보자들이 소방호스로 뿌려지는 물 을 맞으며 체력단련을 하고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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