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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야생진드기 감염 사망자 발생…야외 활동때 ‘이것’ 만은 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08 14:09
2018년 6월 8일 14시 09분
입력
2018-06-08 14:02
2018년 6월 8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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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강원도 원주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소는 8일 SFTS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A 씨(79)가 지난 5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8일 구토, 고열,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30일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A 씨는 텃밭 농사를 지으며 반려견을 데리고 인근 산을 자주 산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SFTS 의심환자 신고를 받은 원주시보건소는 곧바로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고, A 씨는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 지역에서는 지난해에도 3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해 그중 1명이 숨졌다. 국내에서는 2013년 5월 첫 환자가 발생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병이다. 이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열이 나거나, 38도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세가 심해지면 근육통,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을 동반하다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SFTS는 전용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어 농작업과 등산,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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