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촌마을에서 여름휴가 보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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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시군 18곳 피서지 추천


경북도가 올여름 휴양을 즐길 만한 산촌마을을 추천했다.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산촌 체험도 있다.

경북의 12개 시군은 산촌마을 18곳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단체가 머물 수 있는 민박 형태의 숙박과 식당, 야외 바비큐 시설 등을 갖췄다. 이용료는 여름 성수기 1박 기준으로 10만∼15만 원이다.

이곳에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산나물과 약초, 과일, 감자 등을 수확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라미 낚시, 다슬기 잡기를 할 수 있다. 산악자전거 타기는 저렴한 비용으로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산림산업과(054-880-36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어른에게는 향수와 여유를, 어린이에게는 추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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