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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승부조작 제안받고 신고”…KBO “관련 자료 경찰제출·수사 의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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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14:42
2018년 6월 7일 14시 42분
입력
2018-06-07 14:38
2018년 6월 7일 14시 38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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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두산 베어스가 자구단 소속 선수가 승부조작 제안을 받았으며 이를 곧바로 신고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두산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투수 이영하가 최근 승부조작 관련 제의를 받았고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곧바로 신고했다고 알렸다.
이영하는 지난 4월 말 한 브로커에게서 승부 조작 관련 제안을 처음 받았고, 단호하게 거절 의사를 표시했으며 며칠 후 전화로 다시 한 번 제안을 받았지만 역시 강경하게 거절했다고 전했다. 당시 브로커는 이영하가 전화번호를 차단하자 다른 번호로 접근했다고 한다.
구단에 따르면 이영하는 곧바로 이를 구단에 알렸고, 두산 구단은 정확한 사태 파악 이후 KBO에도 해당 사실을 전달했다.
이후 이영하 선수와 구단은 KBO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KBO 관계자에게 프로야구의 또 다른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판단해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KBO 사무국은 이날 5월 초 승부조작과 관련한 제보를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KBO 조사위원회가 기초조사를 마친 뒤 관련 자료를 5월 18일 관할 경찰서에 제출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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