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女성인이 가장 하고 싶은 일 2위 ‘독립’…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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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21일 10시 30분


사진=동아일보
사진=동아일보
20대 여성이 ‘성년의 날’에 가장 받고 하고 싶은 일은 ‘여행’인 것으로 집계됐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성년의 날을 앞두고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20대 여성 836명을 대상으로 ‘성년이 되면 해보고 싶었던 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혼자 또는 친구와 떠나는 여행’(39.7%)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독립해서 혼자 살아보기’(18.8%)가 2위를, ‘밤늦게까지 놀고 늦게 집에 들어가기’(18.3%)가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운전면허 취득하기’(12.1%), ‘이색적인 취미 활동 시작하기’(11.1%) 등이 순차적으로 뒤를 이었다.

‘성년의 날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선 전체 응답자 중 32.3%가 ‘평소에 입어보지 못한 예쁜 속옷’을 선택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좋아하는 향기가 나는 향수’(20.3%), ‘반지, 귀걸이 등의 쥬얼리’(14%), ‘평소에 사고 싶었던 가방’(11%), ‘풍성한 장미꽃’(8.7%) 등을 꼽았다.

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로, 만 19세인 성인에게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대통령령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날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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