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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MB 사돈 기업’ 효성 압수수색…“비자금 조성 의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7 10:37
2017년 11월 17일 10시 37분
입력
2017-11-17 10:23
2017년 11월 17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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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돈 기업인 효성그룹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김양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와 관계회사 4곳, 관련자 실무급 주거지 4곳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이들 회사와 관계자 자택에서 각종 내부 문서와 장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검찰은 그동안 조석래 전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형인 조현준 회장을 포함한 그룹 계열사 임원들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해 왔다.
검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 회장 등이 관계회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석래 전 회장의 동생인 조양래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의 아들인 조현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셋째 딸 이수연 씨와 결혼해 사돈 사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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