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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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16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개 분야(전체 4개 분야)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주민자치박람회는 지난달 26∼28일 전남 여수엑스포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주민자치, 센터 활성화, 지역 활성화, 평생학습 4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 64건을 선발 전시했다.

부천시 심곡본동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 펄벅(1892∼1973)을 기리는 펄벅기념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평생학습, 펄벅문화마을을 길들이다’라는 주제 발표를 해 평생교육 분야 최우수상(사진)을 받았다. 심곡본동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각국 문화를 존중하는 마을학교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주민자치 분야에서는 상2동이 ‘관치할래? 우리는 자치한다’로 우수상을, 원미1동이 ‘어울림 동네 원미동에 산다’로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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