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전 아나운서 고발’ 오천도, 의미심장 글…“각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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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24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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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천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오천도 대표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를 고발한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가 소셜미디어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25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는 오천도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로 가는 중”이라면서 “각오해!!!”라는 글을 남겼다.

오 대표는 “이번주는 서울에 머물 듯 하다”면서 “내 고향 청주도 각오해. 월요일! 청주시청 쓰레기 가지고 시장실 기자회견”이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1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숙 여사를 겨냥,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원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 행태를 하고 있다”, “저렴한 심성을 보여준다”, “운동해서 살이나 빼라”,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난다” 등의 비난을 쏟아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오천도 대표는 지난 19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뒤 “내가 직접 청와대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김 여사의 옷은 저렴한 옷감이었다”면서 “정 씨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성희롱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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