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섭취 우려 있는 어린이 놀이용 핑거페인트서 ‘가습기 살균제’ 유해 물질 초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18 08:58
2017년 10월 18일 08시 58분
입력
2017-10-18 08:40
2017년 10월 18일 08시 40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어린이의 시각·촉각·창의력 발달을 위해 가정이나 교육기관에서 놀이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일부 ‘핑거페인트(Finger paints)’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물질인 CMIT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핑거페인트 제품 20개 가운데 절반인 10개 제품에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다.
ENG+ 6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물질인 CMIT와 MIT가 기준치의 최대 6배까지 나왔다. 1개 제품에선 또다른 방부제 성분인 BIT가 기준치의 34배 넘게 검출됐다. 위해 미생물이 나왔거나 pH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도 있었다.
핑거페인트 처럼 어린이의 피부에 직접 접촉하고 놀이 중 입으로 섭취할 우려가 있는 완구 제품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유해물질 등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을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 피부에 알레르기 증상을 나타낸다거나 눈에 자극성 있는 증상을 나타낼 수 있고, 장기적으로 접촉했을 경우에는 배탈, 설사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기준 부적합 제품 등에 대한 시정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판매중단 등을 하기로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유경옥 “김건희, 엄마가 준 가방이라며 샤넬백 교환 시켜”
與, 청문회 불출석한 쿠팡 김범석 고발 방침…국정조사도 추진
‘미저리’ 롭 라이너 감독 부부 피살…용의자로 아들 거론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