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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 지폐 예약’ 평창 올림픽 측, 이벤트 눈길…“기념 은행권 인증샷”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8 11:25
2017년 9월 18일 11시 25분
입력
2017-09-18 10:13
2017년 9월 18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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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 지폐
사진=평창 동계올림픽 소셜미디어 게시물
한국은행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2000원권 기념 은행권’을 발행하는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측이 마련한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측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9월 중 잠실에 간다면 주목!”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측은 ‘기념 은행권·기념 주화 홍보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벤트는 이달 29일까지 개최된다.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다. 서울 2호선 잠실역 신광장에 간 후, 홍보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념 은행권·기념 주화 이미지나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으면 된다.
이후 해당 페이스북 게시물에 인증샷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월 10일이며,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측으로부터 개별 통보를 받게 된다. 당첨자 선물 목록은 아직 전해진 바 없다.
한편 18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000원권 기념 지폐 230만장을 발행키로 했다. 지폐는 오는 11월 17일 발행되며 지난 11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2000원권의 크기는 ‘140㎜×75㎜’로 5만원 지폐보다 가로는 짧고 세로는 길다. 앞면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등 동계올림픽 7개 종목 도안이, 뒷면에는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소재로 한 호랑이와 소나무 그림이 담겼다.
해당 지폐는 단가에 비해 4배 높은 가격(8000원)이지만, 현재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4장 전지(全紙)형의 경우 예약접수 중인 일부 은행에선 이미 매진됐다.
2000원권은 기념 지폐지만 법화(法貨)이기 때문에 다른 지폐처럼 마트나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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