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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욱하는 ‘어린 마음’에 쓴 것”…정유라 나이 ‘관심 집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31 16:03
2017년 5월 31일 16시 03분
입력
2017-05-31 15:52
2017년 5월 31일 15시 5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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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영대 동아일보 기자 sannae@donga.com
지난해 9월 28일 독일에서 덴마크로 도피한 뒤 8개월여 만에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 정유라 씨(21)의 나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는 31일 대한항공 KE926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오후 3시19분경 공항보안구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정유라 나이’가 등장했다.
이날 정유라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나이를 떠올리게 하는 발언을 했다. 정유라 씨는 ‘운도 실력’ 발언에 대해 묻자 “욱하는 ‘어린 마음’에 쓴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기자들과 문답을 가진 정유라 씨는 서울 서초동에 있는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압송돼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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