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서 진로진학교사 대상 전국 9개 대학 14개 학과 전공 설명회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9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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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광역시 장전동 부산대에서 열린 전공 설명회. 전국 9개 대학 14개 전공 교수들이 직접 부산,울산, 경남의 중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들에게 상세한 전공 설명을 했다. 사진제공 김덕곤 부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사무국장(부산 성도고 교사)
27일 부산광역시 장전동 부산대에서 열린 전공 설명회. 전국 9개 대학 14개 전공 교수들이 직접 부산,울산, 경남의 중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들에게 상세한 전공 설명을 했다. 사진제공 김덕곤 부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사무국장(부산 성도고 교사)
지난 27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에서 부산, 울산, 경남의 중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전국 9개 대학 14개 학과를 소개하는 전공 설명회가 열렸다. 이 설명회는 진로교사들에게 학과 및 전공 정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로교육 수업을 내실화하고 진학지도에 있어서도 전공 유망성과 적성이 우선이 돼야 한다는 취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김현민 부산대 입학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부산대는 전국 최상위의 교육 환경을 갖고 있는 최고의 역사를 가진 거점 국립대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선택의 기준이 서울 중심이 돼 학생들에게 관심을 못 받고 있다”며 “선생님들이 부산대의 좋은 시스템과 유망전공을 학생들에게 알려준다면 부산대에 오는 학생들도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대, 부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회장 이무진 부일외고 교사)가 공동 주최했고 동아일보가 후원했다. 참여 학과는 다음과 같다. 건양대 기업소프트학과, 경운대 항공운항학부, 동서대 동아시아학과, 컴퓨터공학부, 부경대 의공학과, 부산대 경제학부, 심리학과, 전기정보컴퓨터공학부, 항공우주공학과, 부산외대 전자로봇공학과, 신라대 국제학부, 영산대 드론교통학과, 스마트자동차학과, 한서대 헬리콥터조종학과

이종승 전문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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