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고장 해결 …“오전 8시 53분 복구 완료 돼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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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8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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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동아일보DB(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서울 지하철 2호선 고장이 해결돼 정상 운영되고 있다.

서울 메트로는 28일 오전 “금일(4.28) 2호선 합정~신도림역 간 신호장애는 08:53분 복구 완료되어 2호선 전 구간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7시50분께 지하철 2호선 합정∼신도림역 구간에서 신호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합정역과 신도림역 구간과 신도림에서 까치산역으로 가는 지선에 설치된 자동신호 연동장치에 이상이 생겨 2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이 20∼30분씩 지연됐다.

한편 지하철 2호선 고장 여파로 지각을 한 승객은 해당 역 또는 서울 메트로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이날 2호선 간편지연증명서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귀하께서 승차하신 2호선 내선 열차가 30분간 지연됐음을 증명한다"고 적혀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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